1884년 스위스 생티미에에 공방을 연 레옹 브라이틀링Leon Breitling 은 사업을 일찌감치 크로노그래프로 특화하고 시계를 도구로 접근했습니다. 이후 창립자의 아들 가스통 브라이틀링Gaston Breitling 이 첫 번째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를 개발하여 비행사에게 공급하며 항공 우주 비행의 역사와 동행하게 됩니다. 1923년에는 기존 크로노그래프의 와인딩 크라운을 대신해 독립적인 푸시 버튼으로 스타트와 리셋을 조정하는 시계를 선보였습니다. 1969년에는 뒤브와 데파라즈, 해밀튼 뷰렌, 호이어 레오니다스가 손잡고 베누스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마이크로 로터를 장착한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를 생산합니다. ‘전문가를 위한 장치Instruments for Professionals’를 모토로 제조된 모델은 모두 시인성이나 내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9년부터 브라이틀링의 모든 시계는 여러 상황과 온도에 시계를 놓고 그 정확도를 검증하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 기관 COSC의 인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브라이틀링에 있어 시계는 단순한 시간기록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중요한 정보를 전환하도록 디자인된 특별 기구를 뜻합니다. 그들만의 이러한 철학은 브라이틀링 시계의 견고함과 시인성, 손쉬운 조작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