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년, 탁월한 아메리칸 시스템 매커니즘과 스위스의 고도로 숙련된 시계 장인의 수작업 기술의 조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미국 워치메이킹 업계의 선구자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Florentine Ariosto Jones 는 스위스 북부 샤프하우젠에서 International Watch Company 를 설립 합니다. IWC는 디지털 방식으로 시와 분을 표시해주는 첫 회중시계를 개발하는 등 창립 초기부터 참신하고 다양한 기능을 발표하며 명성을 얻게됩니다.1930년에는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 케이스에 마린 크로노미터 급의 정밀도를 지닌 손목시계에 대응하기 위해 회중시계용 무브먼트를 탑재한 초고정밀 손목시계 포르투기저Portuguese 를 발매합니다. 그와 더불어 IWC는 손목시계보다 훨씬 더 큰 포켓워치 무브먼트를 손목시계 사이즈에 넣으면서 파네라이 이후의 빅사이즈 트렌드로 이어집니다. 이후 1950년 IWC의 시계 제작자였던 알버트 펠라톤Albert Pellaton 은 지금까지도 IWC를 대표하는 시스템인 양방향 로터를 가진 칼리버 85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선보였고, 1990년에는 젊은 시계 제작자 줄리오 파피가 참여한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 미닛 리피터, 문페이즈를 갖춘 그랑 컴플리케이션 등을 제작하며 IWC가 선두에 선 ‘최초’의 행진을 이어나갑니다. 탄탄한 마케팅 전략에 기반한 IWC는 정확한 무브먼트, 실용적 기능과 간결한 디자인을 토대로 매년 개성 있는 컬렉션을 조금씩 변형해 라인업하여 출시합니다.